| 2분기 관광업종 양극화 면세점 울고 카지노 웃는다 ? |
|---|
|
11일 증권가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더딘 경기 회복과 함께 중국 소비자의 여행 패턴 변화 등으로 면세 실적 개선세가 더딘 모습을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면세 산업의 회복 속도가 매우 더딘 가운데 공항 면세점 매출 또한 크게 증가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대했던 것보다 중국 경기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따이공(보따리상) 매출 회복 또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면세업계는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엔데믹 선언 이후에도 예상보다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불경기가 이어지면서 업계 큰손으로 꼽히는 유커(중국인 단체 관광객) 발길이 주춤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올해 1분기 면세점 외국인 매출도 2조9247억원으로 코로나19 전인 2019년 1분기(4조5974억원)의 63.6%에 그쳤습니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중국 내수활성화 정책과 경기침체, 고물가, 여행패턴 변화 등 각종 요인으로 아직 중국 유커의 방한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며 “엔데믹 이후 유커의 폭발적인 회복을 기대했으나 현재로썬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반해 카지노업체들은 장밋빛 실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사상 처음으로 월간 4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 매출 기록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나왔다. 카지노 부문은 올해 1~5월까지 연속으로 200억원대 매출 행진에 힘입어 누적 순매출이 1175억5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 해외 직항 노선의 지속적인 확대에 힘입어 중국과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외국인 고객 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카지노 부문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파라다이스 카지노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787억원을 기록했으며 드롭액(칩 구매 총액)은 6056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달성했습니다. 파라다이스호텔은 ▲일본 및 신규시장 VIP 성장세 ▲중국 개별 VIP의 회복 ▲기타국가의 인당드롭액 지속 성장 등의 이유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전망됩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기대 이상의 홀드율 개선으로 컨센서스 상회 전망”이라며 “일본·중국 VIP 성장세가 지속돼 실적 개선에 주목할 시기”라고 진단했습니다. 엄태웅 부국증권 연구원은 “가장 큰 시장인 중국 VIP와 매스 고객 빈자리를 (일본이) 대체할 것”이라면서 “일본 카지노 고객들의 빠른 유입으로 가파른 카지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
|
|
|
|
댓글 3
|
|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