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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도약 꿈꾸는 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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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영업시간 등 20년 넘게 규제


2032년까지 복합 리조트로 새단장… 연간 방문객 1200만 명 유입 목표



낙후된 폐광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강원랜드가 규제 개혁과 체질 개선을 통해 제2의 도약을 꿈꿉니다.


국내 유일의 내국인 출입 카지노를 보유한 강원랜드는 외국의 대형 카지노와 불법 도박 시장으로 고객이 이탈한 데다 20년 넘게 각종 규제에 묶인 탓에 경쟁력이 급격히 추락했습니다.


지자체도 “규제 풀어야” 한목소리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1998년 강원 정선군에 설립된 강원랜드는 지난해까지 국세, 지방세, 폐광기금, 관광기금 등으로 9조5122억 원을 납부했습니다.


이 가운데 2조5858억 원이 폐광지역 개발에 직접 투입되는 폐광기금이다. 카지노 매출액의 13%에 해당하는 폐광기금은 폐광지역의 젖줄인 셈입니다.




하지만 카지노는 2016년 입장객 316만9656명, 매출 1조6277억 원으로 최대 실적을 찍은 이후 급격한 하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사이 동남아 국가의 대형 카지노들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내국인 시장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접한 일본 오사카에 11조 원이 투입된 카지노 복합 리조트가 2030년경 문을 엽니다.


이 같은 위기감이 강원랜드와 폐광지역에 드리워지면서 강원랜드 카지노에 대한 각종 규제 개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연 매출을 일정 범위까지 제한하는 매출총량제, 1일 20시간만 운영하는 영업시간 제한 등은 전 세계 카지노에서 유일하게 강원랜드에만 존재하는 규제입니다.


베팅 한도 역시 해외 카지노나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비해 현저히 낮습니다.


강원랜드에 대한 규제는 카지노라는 게임 문화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2000년대 초반 도박 중독이라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최소한의 보호 장치였습니다.


그러나 20여 년이 지난 현재 게임 산업에 대한 의식 수준이 높아진 상황에서 과도한 규제가 고객들을 해외 원정 도박이나 불법 도박으로 이탈하게 부추기는 풍선 효과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원랜드는 규제 개혁과 함께 글로벌 복합 리조트로 거듭나기 위한 ‘K-HIT(High1 Integrated Tourism) 프로젝트 1.0’을 가동했습니다.


2032년까지 현재 13% 수준인 비카지노 매출 비중을 30%까지 높이고 연 680만 명인 방문객 수를 1200만 명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다. 3400명을 신규 고용하겠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강원랜드는 이를 위해 2조5000억 원을 투입해 신축 카지노 및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호텔 신축, 웰니스 센터·빌리지 조성, 콘도와 호텔을 연결하는 스카이브리지 건설 등을 추진한다. 또 K컬처 계절학교, 대형 국제행사 유치, 건강검진과 연계한 의료관광 등 외국인을 타깃으로 한 전용 상품 개발에도 나섭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최근 동아시아 국가에서는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 리조트를 관광 산업으로 인식하고 자국의 이익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도 강원랜드를 세계적인 복합 리조트로 키우기 위해서는 카지노 규제 완화와 함께 정책적인 지원을 통해 동아시아 관광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모습,발전된 모습만 보여줄것 같은 강원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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